"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 (시 22:12-13)

" Many bulls surround me; strong  bulls of Bashan encircle me. Roaring lions tearing their pray open their mouths wide against me" (Ps 22:12-13)

 ​

​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 말씀(가상칠언) 가운데 내 번째 것과 같습니다. (마 27:46)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가리켜 '나의 하나님' 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가장 큰 고통과 신뢰가 가장 크게 흔들리는 순간에도 그분은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신 것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많은 황소, 바산의 힘센 소들, 사자에 비유되는 막강한 적대자들에게 위협당하는 사람의 기도입니다. 그들을 상대할 힘이 그에게는 없습니다.

  히스기야 시절 대제국 앗시리아의 산헤립은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그 주변 나라들을 이미 그들에게 멸망당한 뒤였습니다. 폭풍우 앞에 흔들리는 촛불같은 위기를 당한  상황에서 히스기야 왕은 베옷을 입고 성전으로 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 예언자 이사야가 하나님 말슴을 전했습니다.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사 37:35) 이 말씀대로 산헤립은 질레야 질 수 없는 패배를 하고 퇴각하였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드리는 자에게 다가오시며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2. 중보기도

​

* 새싹반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