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같은 하루를 살고 싶다 (고훈) | 운영자 | 2018-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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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고 20년 가슴에 묻은 아들 총리되어 나타날 때 이제 나는 죽어도 가하도다 감격하고 하루종일 울었던 야곱과 요셉의 그날 같은 하루.. 말씀대로 외아들 바치러 모리아산 올라 아들 가슴에 칼 꽂는 순간 아브라함아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알았다 하시며 칼 빼앗으시고 야훼 이레의 복 내리신 아브라함과 이삭의 그날 같은 하루.. 세상으로 나가 타락하며 방탕하다가 거지꼴 아버지 집에 돌아와 아들로 받지 말고 품꾼으로 받아달라고 눈물로 회개하여 잃어버린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아버지에게서 다시 받은 탕자의 그날 같은 하루. 믿는 자 핍박하러 갔던 다메섹에서 주님 만나 거꾸러져 육의 눈 멀고, 영의 눈떠 세상의 모든 것 배설물로 여기고 이방인의 사도가 된 바울의 그날 같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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