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 홈 >
  • 예배 >
  • 말씀묵상
말씀묵상
그리스도인의 양심(良心) 운영자 2025-02-0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0

http://sudoch.org/bbs/bbsView/150/6492640

[주현절 다섯째주일]

 

그리스도인의 양심(良心)

 

예레미야 23:23-32

요한계시록 8:1-5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은 광주민주화운동 속에서 두려움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그는 불의 앞에서 침묵하는 대신에 진실을 지키려 했고, 그로 인해 큰 희생을 치르게 됩니다.

 

성도의 양심은 단지 도덕적인 선을 추구하는 행위를 위한 마음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의 태도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한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고난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입니다.

 

예레미야 23장에서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이익과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결국 그들의 양심은 타락했고,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게 됩니다.

 

이처럼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훈련되지 않으면 쉽게 왜곡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거나, 개인의 유익을 위해 진리를 왜곡할 때 양심은 둔해집니다. 반면, 성도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리 안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8장에서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올려지는 향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기도가 단순한 소원이나 주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신앙의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한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려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바른 양심을 지키는 힘을 얻습니다. 기도 없는 신앙은 쉽게 타협하고, 유혹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의 양심은 단순히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편리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성도의 양심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유지됩니다. 거짓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며, 양심을 따라 담대히 행동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정민중 2025.02.15 0 20
다음글 형식(形式)을 넘어 실재(實在)로 운영자 2025.02.01 0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