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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을 받으실 이 앞에 서다 (이사야서 49:1-3, 히브리서 4:12-13) 운영자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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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12-13절은 하나님 말씀의 속성과 특징에 관해 알려줍니다. 특히 12절에는 말씀에 빨려 들어가는, 말씀에 압도당하는 사람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는 어떻습니까? 마치 환자가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처럼 우리 영과 마음, 생각과 온몸을 주님께 모두 맡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까?

 

우리가 지식과 이성으로 하나님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분석하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분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우리를 분해하고 분석하고 해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죽지 않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마음과 영혼이 세속에 물들어 병들지 않고, 건전하고 활력 있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의 부끄러운 것을 드러나게 하시고, 잘라내 버리길 원하십니다.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교만과 거짓과 탐욕, 이기적인 욕망과 자기 혼자만 아는 고질적인 습관에 직면하게 하십니다.

 

예언자 이사야도 히브리서 기자도 우리 신앙과 관련하여 이란 낱말을 사용합니다. 신앙의 사람인 우리 각자가 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칼입니다. 그 칼로 무엇인가를 깎아낼 때, 잘라낼 때, 깎이고 잘리는 그 부분은 아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어떻습니까? 깎이고 잘리는 그 부분이 때로는 아깝더라도 때로는 아프더라도, 그 덕분에 우리()가 산다며 참고 견뎌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것들이 드러나게 하심은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요, 우리에게 영생복락을 주려 하심이라며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이런 심정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모습이 얼마나 숙연하겠습니까? 얼마나 경건하며, 얼마나 결의 찬 표정이겠습니까? 아마 무엇인가 결심한 듯 입은 꾹 다물어져 있고, 무엇인가 지향하듯 눈빛은 반짝반짝 빛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고,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낱낱이 드러낼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았던 것들 가운데 씌어있던 우리의 허울이 벗겨질 것입니다.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분이신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세속에 물들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고 거절당했을지라도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신앙의 진주로 드러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10:39)는 말씀의 산증인입니다. 이런 우리를 보시며 하나님은 마치 빌라델비아교회에게 말씀하셨듯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3:8) 하시며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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