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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기도, 세 번 감사 (단6:10-14, 눅17:11-19) 운영자 20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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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타고르도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이 그런 사람입니다.

 

첫째로 다니엘은 지나간 일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기도드렸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청년으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사람입니다. 그는 총명한 사람인지라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에 의해 총리로 발탁되었습니다. 포로에서 당시 가장 강대국인 바벨론 나라의 제 2인자로 올라섰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왕이 죽고 벨사살 왕이 되었을 때도 그의 인생은 추락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이 페르샤(메대)에게 멸망하고 고레스 왕과 다리오왕 시절에도 그의 인생은 계속 형통했습니다. 그런 다니엘에게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노예 출신에다 이미 정복한 국가인 바벨론에서 총리였던 자가 페르샤에서도 총리를 하고 있으니 다른 이들이 가만히 둘 리 없습니다.

 

둘째로 다니엘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며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미래) 하나님께 다 맡기고 감사로 기도드리면 하나님은 그 인생에게 좋은 일을 만들어내십니다. 다시 10절입니다. 새로운 법령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아는 다니엘은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합니까? 예루살렘을 행해 창문을 엽니다. 자기를 잡으려고 염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앞으로 일어날 일을 하나님 손에 전적으로 맡기겠다는 믿음입니다. 창문을 열고 보이는데서 기도드리면 사자굴에 들어갈 것이 뻔한 데도 인간의 그 어떤 지각보다도 뛰어나신 하나님의 손길을 그는 믿었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한 미래를 예측하기에 오히려 더 만물과 만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며 의지했습니다.

 

셋째로 다니엘은 지금에(현재) 감사로 반응했습니다.

다시 10절을 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갈 줄 알면서도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기도드리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지금 일어난 일 앞에서 동일하게 감사로 반응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줍니까?

 

다니엘에게는 감사드리는 습관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품을 낳습니다. 다니엘은 이미 감사가 생활화 되어 있고 그것이 몸에 배여 있었습니다. 감사의 조건은 사회환경이나 생활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이요 신앙이요 인생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에 이 세상과 우리 자신에게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도 하나님께서 우리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오늘을 수확하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에게 혹시 행복한 인생을 위해 건강한 인생을 위해 바꾸고 싶은 습관이나 버릇이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습니까? 그 답이 다니엘서 6장에 있습니다. 하루에 세 번 감사를 드리되, 매일 세 가지 감사를 드리면 됩니다. 과거(지나간 일에 감사) 미래(앞으로 올 일에 감사) 현재(지금 이 모양 이대로 감사)가 그것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를 우리 인생의 습관으로 만듭시다. 하루 세 번 기도, 하루 세 가지로 감사드리는 다니엘을 형통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일마다 때마다 함께 하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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