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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품은 넓고도 크도다 (욘 3:4-10, 마 28:18-20) 운영자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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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 3장에서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품은 넓고도 큰 것을 봅니다. 크고도 넓은 하나님의 품은 누구에게 적용됩니까? 세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다는 겁니다. 요나 3:1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여기서 두 번째로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한 선지자입니다. 그런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또 다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품은 정말 크고도 넓습니다. 크고도 넓은 품을 가지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두 번째 세 번째 기회를 다시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크고도 넓은 하나님의 품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다가오셔서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21:5)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가십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니느웨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니느웨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남왕국 유다를 식민지로 만든 앗시리아의 수도입니다. 인명을 마구 살상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재산을 약탈한 나라의 수도입니다. 여기에 요나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러 왔습니다. 달랑 하루만 했습니다. 그가 전한 말씀이 무엇입니까? 3:4입니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이 예언의 말씀을 들은 앗시리아 왕은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더 나아가 8절을 보면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이 말은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잘못한 것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지어다.' 니느웨 사람들은 말 만으로만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이 놀랍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목숨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불의한 자, 죄를 지은 자, 자포자기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피조물로 자각하고 세상에서 사랑받는 사람답게 살라고 격려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거역하는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도 품어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의하고 죄 많은 니느웨 백성도 구원하신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의롭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우리도 품어주신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잘나면 얼마나 잘 났으며, 사람이 의로우면 얼마나 의롭겠습니까? 사람이 지혜로우면 얼마만큼이나 현명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힘은 탁월한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길은 바르고 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지혜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고백하는 믿음으로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 추하고 부끄러운 것이 있습니까? 크고도 넓은 품을 가지신 하나님 음성을 들으십시오. 우리에게 좌절과 절망이 있습니까? 크고도 넓은 품을 가지신 하나님 음성을 들으십시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말씀하시며 우리를 받아주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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