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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물이 오를 때(사 60:9-14 ; 빌 3:17-4:1) 운영자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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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60, 요한복음 18, 빌립보서 3-4장 말씀은 인생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이사야서 6015절에서전에는이란 과거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제는이란 현재와 미래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과거는 어떠했습니까?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며, 이웃 나라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이제는 대대로 기쁨이 되게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60: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왕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예수님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성도의 생활입니다. ‘누가 우리를 다스리고 있습니까? 무엇이 우리 생각과 행동을 다스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같이 그리고 매 순간마다 끊임없이 이 질문에 대답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나 생각이 세상의 썩어질 것 언젠가는 사라질 것에 다스림을 받는다면 그 결과도 당연히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나 생각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다스림을 받는다면, 만일 예수님 우리 왕이 되시어 우리 인격과 사고방식과 말과 행동을 통치하신다면, 그곳에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용서와 화해, 평강과 형통이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백성입니다.(3:20) 우리의 시민권이란 성도된 우리, 하나님의 아들딸인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늘나라 백성이지만 이 세상에서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말을 하고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해서 국적도 같지 않습니다. 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 '내국인 전용', '외국인 전용'이 갈라지듯이 그날이 오면 하늘나라 시민과 세상 백성이 갈라질 게 뻔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이 세상이라고 하는 지구촌에서 섞어 살면서 똑같이 일하고 밥 먹고 자고 일어나며 직장엘 가고 어린애를 키우며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살기에 별로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날이 오면 분명히 이곳과 저곳으로 갈라 설 것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 하듯이 하늘나라 시민은 세상의 시민과 갈라질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은 입술로 고백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고, 빌라도의 나라와는 다른 사상, 다른 생활양식을 지니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만을 섬기며, 부끄러운 것을 부끄러운 줄 알고, 죄를 죄로 여기며, 하늘의 것을 생각하고, 영원한 것을 향해 살아갑니다. 사랑 때문에 겪어야 하는 수고와 고생을 기쁘게 감당합니다. 천국에 눈 뜨고 나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죽어서 천당 가기 이전에 이 땅에서도 이도 천국시민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나라가 전부인 줄 알고 사는 사람들과는 생활모습이 다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배를 하나님으로 삼고, 부끄러운 것을 부끄러운 줄도 모른 채 자랑하며, 땅의 것만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이 땅의 빌라도들과 헤롯들이 우리를 보고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저런 신자들이라면 그 숫자가 온 땅이 가득 채워진다 한들 아무 걱정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만일 우리의 믿음이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데까지 나아간다면, 이 땅의 빌라도들은 한 명이라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입술과 마음과 생각에 적용하고 손과 발에 적용하는 사람이 다섯 명만 모여도 그들은 겁을 낼 것이고, 100여명이 모이면 두려워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4: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는 새봄입니다. 만물이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계절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예언자 이사야는 새 예루살렘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지닌 사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우리의 왕이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은 예언자들과 사도들이 보여준 새 하늘과 새 땅에 살아갈 우리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이렇게 천국시민의 의식으로 사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성부 성자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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