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출 33:17-23 ; 요 1:15-18) | 운영자 | 2017-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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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장 12-23절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보여줍니다. 1) 휴식하게 하시는 하나님 금송아지를 만드는 이스라엘 백성과 상대하느라 모세는 지쳤습니다. 그들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드리느라 모세는 고단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은‘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지난 해 우리는 고단하고 힘든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조금 더 열심히, 조금만 더 힘 있게' 라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며 스스로 채찍질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마음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영혼의 안식이 필요합니다.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는 모세의 상하고 지친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안식을 주십니다. 2) 사람을 그 이름으로 알아주시는 하나님 예수님이 여리고로 가셨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이 길가에 나와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 마을에 키가 작은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모여든 군중 때문에 예수님을 볼 수 없었던 그는 무화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보고‘삭개오야 내려오라’하셨습니다. ‘어이, 저 나무 위에 있는 자네, 이리 내려와 보게, 이봐 난쟁이 내려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만날 사람의 이름을 항상 알고 계셨습니다. 시몬도 마태도 심지어 나중에 바울이 된 사울의 이름도 아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여기 있는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의 이름으로도 우리를 아십니다. 3) 은혜를 보이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있습니다. 죽을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이 우리를 다 죽게 만드시겠구나’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너희가 다 우상숭배에 빠졌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은혜를 받을 자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4) 덮어주시는 하나님 사람은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합니다. 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용서할만한 사람을 용서합니다. 가까이할 만한 사람을 가까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사람들이 사랑할만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용서할만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가까이할만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십니다. 사람들이 '그 사람은 이제 더 이상은 안 돼'라고 외면하는 사람도 받아주십니다. 출애굽기 33장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나와 있습니다.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어떻게 표현되어야 하겠습니까? 첫째 꾸준하게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둘째, 겸손합니다. 사람에게 겸손한 것이 진정으로 겸손한 것입니다. 성도 99%가 다 하나님께 겸손히 행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겸손하느냐 여부가 진정 겸손한가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믿음의 형제자매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셋째, 환경과 감정과 관계 등 모든 것을 초월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꾸준히 나아옵니다(히 4: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은혜 받은 사람답게 처신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말을 해도 은혜 받은 사람다운 용어를 골라 씁니다.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며, 역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일을 해도 은혜 받은 사람다운 모습으로 합니다.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보며 역시 하나님 은혜를 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이 2017년 살아가는 동안 일마다 때마다 여러분에게서 풍겨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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