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시작이다(욜 2:28-32 ; 딤후 4:16-18) 16.20.23 | 운영자 | 2016-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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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은 23절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외칩니다. 두렵고 불안한 것을 넘어 공포감에 사로잡힌 요엘 시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첫째로 자비로운 선생님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둘째로 성령님을 물 붓듯이 충만하게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8-29절) 첫째로 자비로운 선생님은 누구입니까? 복음에서 사람들은 누구를 가리켜‘랍비’(= 선생님)라고 불렀습니까? 예수님입니다. 메시야 예수님은 인생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에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자비로우신 선생님입니다. 예수님도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을 우리 인생만사의 선생님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 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까? 하나님께서 변화도상에 있는 우리를 다독이시는 두 번째 약속은 성령님을 물 붓듯이 부어 충만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나이, 남녀 및 신분의 차이가 엄격하였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파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는 성별 나이 신분에 차이를 두지 않고 주어졌습니다. 예언자들과 초대교회는 성령님을 구원 및 회복의 원동력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구원과 회복을 보증하는 분인 동시에 완성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옛것이 지나고 새것이 되었도다’는 상태에 이르게 하십니다.
새로운 피조물의 생활이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썩어질 세속의 욕심과 사라져버릴 물질에 대한 욕망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개인에게서 그리고 사회에서 성령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인생을 경작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그 기준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어떻게 보답하십니까?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욜 2:32) 언제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까?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였습니다. 그전에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예수님 제자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살아가면서 자주 ‘이럴 때 예수님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일을 만날 것입니다. 이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순수하게 세워져야할 믿음과 소망과 선한 의지를 불길같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생활환경이나 신체조건에 변화가 있습니까? 그 변화 앞에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마음속에 생각이나 느낌이나 감정이 여러 가지 오갈 것입니다. 주변 사람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도 그 때 뿐 우리 마음을 오래 오래 다독이지 못합니다. 이런 변화 도상에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하실까요? 하나님은 오늘 생활환경이나 신체조건이 변화를 몸으로 직접 겪는 우리에게 요엘을 보내주셨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생활환경이나 신체조건이 변화되는 중이라면,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단단히 마음먹으시기 바랍니다. 이 때 결정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인데 그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이냐를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예언자 요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1) 자비로우신 선생님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세상의 정보와 지식과 경력이 아니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과 함께 출발하겠습니다. 2) 저는 성령님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나를 도와줄 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 함께 가 아니라 보혜사이신 성령님과 함께하겠습니다.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는 세상살이 중에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그리고 환경과 조건 속에서 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여러분에게 자비로우신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보혜사이신 성령님의 충만하심이 늘 함께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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