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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주 성령 하나님, 눈을 뜨게 하소서 (잠 8:22-31 ; 요 16:7-13) 16.5.22 운영자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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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네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1.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님

성령님은 우리 인생을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7:17) 진리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말씀을 듣는 사람이 되게, 자신의 입술과 생각과 행동에 적용하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전하시는 성령님

진리의 성령님께서 오시면 임의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하나님께 말씀을 듣고 가감 없이 그대로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항상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증거하시고 예수님을 높이십니다.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시고 예수님께 집중하게 하십니다.

 

3. 장래 일을 알게 하시는 성령님

성령을 모신 사람은 과거에 자신을 괴롭혔던 일까지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에, 긍정적이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문제와 고난을 성령 받은 사람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으로 대합니다. 문제 저 너머에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놀라운 은혜를 내다보며 이겨냅니다.

 

더 나아가 성령받은 사람은 미래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 지 몰라 안절부절 하던 사람이 말씀묵상과 기도 중에 방법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수없이 들어 알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자신의 가정에, 사업에 가장 유익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던 사람이 말씀묵상과 기도 중에 길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수없이 들어 알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는 성령님

진리의 성령님의 역사에 한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역사에 확실하게 예수님을 드러내십니다.

 

사람이 인간인 자기 자신의 영광과 명예를 추구하며 살면 이상하게도 점점 더 추해집니다. 점점 더 꽉 막힌 사람이 됩니다. 자기를 자랑하고 과시하면 할수록 더 초라해 보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영광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고 나면 신기하게 달라집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명예도 이익도 자랑도 영광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으로' 라는 정신으로 사는데,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영광 받으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 자신도 점점 더 영광스러운 인생을 살더라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울리히 츠빙글리, 쟝 깔뱅 같은 분들이 그 증거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으로'(soli deo gloria) 라는 정신으로 사셨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는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며 사셨습니다. 그 결과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영광을 만천하에 드러내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분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500여년 전에 살았던 그분들을 향해서도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 인생에게 '진리 곧 하나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눈을 뜨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인생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깨닫게 하시는 분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살다가 자기 자신도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런 보혜사 성령님을 모시고 깨달음이 충만한 눈을 활짝 뜬 인생으로 살아가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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