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이 잘 되기만 한다면... | 운영자 | 2005-0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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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 자식은 얼마나 예쁜지- 어느 누구보다 더 잘 키우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자녀가 자라면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도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 부모가 되는 훈련을 이수하고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개는 내 자식이 잘 되기만 한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는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키웁니다. 그런데 내 자식을 위하는 마음만 있고, 잘 되게 키우는 방법을 모르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자식이 평생 걱정과 근심, 화근거리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내 자식이 잘 되는 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어려서부터 마음 속에 사랑 대신에 노여움을 품고 자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생각과 마음이 비틀어지고, 어른이 되어서 자기 자식에게 그것을 다 쏟아 놓습니다. 악순환이지요. 내 자식이 잘 되게 키우는 첫번째 방법은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어떻게 해서든지 어릴 때 가정에서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자식이 잘 되게 하는 두번째 방법이 있습니다. 자녀를 신앙 가운데 키워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가치관과 세계관을 하나님 안에서 세우고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도와야지요. 직접 돕기 어려우면 교회 주일학교에 꼭 보내십시오.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가 되면 동시에 주일학교에도 무조건 보내십시오. 저도 자식을 키웠습니다만 학원이나 과외보다 더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하나님 말씀에 어린이들이 노출되고, 그 마음에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이 평생을 결정합니다. 다 큰 자녀가 있는 분들은 혹 내 자식은 이제 그 나이를 지났으니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닙니다. 내 자식을 넘어서 ‘우리’ 자식입니다. 우리 미래이고, 희망입니다. 금방 자라납니다. 우리 자녀들이 다 잘 될 수 있게 되도록 우리 교회학교를 위해서 좀 더 투자하고, 관심가지고 기도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
댓글 2
권오성 2003.10.16 00:00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많은 글 당부 드립니다.
고선희 2003.10.2 00:00
김남이 교우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김남이 교우(민규엄마)는 지난 5월에 등록한 용산구역 새식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