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내열매 개
내 정보로그아웃
http://sudoch.org/bbs/bbsView/7/6142617
할아버지 산소 가는 길
밤나무 밑에는
알밤도 송이밤도
소도록이 떨어져 있다
밤송이를 까면
밤 하나하나에도
다 앉음앉음이 있어
쭉정밤 회오리밤 쌍동밤
생애의 모습 저마다 또렷하다
한가위 보름달을
손전등 삼아
하느님도
내 생애의 껍질을 까고 있다
추천
서비스 이용 기한이 만료되었습니다. 만료일:2025-01-03 본 팝업은 한 달간 유지되며 이후에는 만료일 1달 이후에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없게 됩니다.
* 무통장입금의 경우 근무시간에 적용됩니다.(평일 9시~6시) *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온맘닷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