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중에서 (생 택쥐페리) | 운영자 | 2022-0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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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볼 수 있다는 것.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기억해 두려고 따라 했다.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다는 건 네가 그녀에게 쏟은 시간이야.” “내가 장미에게 쏟은 시간......” 어린 왕자가 기억해 두려고 되뇌었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잊으면 안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나는 내 장미에 책임이 있다.....” 어린 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반복했다. (“어린 왕자”, 펭귄클래식, 9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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