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최명숙) | 운영자 | 2021-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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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다가 '병신인가 베' 하며 쳐다보는 눈길이 부담스러운 날은 길 위에는 돌부리가 무진이도 많이 솟아났다.
보이는 것은 어느 하나 다를 게 없다. 세상이란 다 이런 건가 보다 눈멀고 귀먹어 살면 그만인 것을....
가는 길마다 돌부리에 채어 넘어져도 뭣하나 다를 게 없다고 여겨져도 더러는 사랑을 보듬는 사람들이 곁에서 사는 세상
사는 건 등불 하나 들고 가는 것 다 그런 것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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