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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묵상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과 함께 하는 사순절기 3월 24일 화요일
운영자 2020-03-23 추천 0 댓글 0 조회 92

200324(화)

 

28 그 열매로 나무를 알아본다.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15-23)

 

 

교회와 세상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리되어 있다. 그 기준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사랑하는 동시에 심판하신다. 예수님은 우리더러 세상과 구별된 모습으로 살라고 하신다. 제자는 단순히 세상에서 도피하거나 타락할 위험이 전혀 없는 길을 가거나 소수의 무리만 모여 좁은 길로만 다닐 수 없다.

 

거짓 선지자들은 항상 제자들과 교회 공동체를 노린다. 그들은 제자들에게 혼란과 혼동을 일으키고 분열시킨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우리 곁에 있다고 하자. 겉으로 보아 그는 틀림없이 신앙공동체의 지체이다. 선지자로 설교자로 행세하기도 한다. 말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영락없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실제는 이와 다르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하면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마음으로는 예수님 가르침을 부인하면서도 말로는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가장한다. 그에게는 자기 비밀을 감추는 재주가 있다. 그는 숨어서 자신이 계획한 어두운 일을 진행한다.

 

거짓 선지자들은 우리와 함께 있다. 그들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믿는 우리 신앙을 돕고자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우리를 이용하려 한다. 그들은 사탄의 부추김을 받아 신앙공동체로 들어온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서 아주 교묘하게 권력과 세력구축 그리고 금전을 찾는다. 그는 세상을 찾는 자이지 그리스도를 향하는 자가 아니다. 시꺼먼 자신의 의도를 그리스도의 옷자락 안에 숨기고 있을 뿐이다. 아마 그는 그리스도인은 믿음을 경솔하게 받아들이는 족속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그는 깨끗하고 말끔하게 차려입은 옷으로 자신의 진실을 영원히 감출 수 있으리라 믿는 듯하다.

 

그리스도인은 상대방을 비판하기를 절제하며, 때로는 허물도 덮어준다는 사실을 그는 교묘하게 악용한다. 이런 그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기는 매우 어렵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를 당황하게 한다. 어떻게 그리스도교적인 외모를 입은 속임수와 성도를 유혹하려는 속셈을 가려낼 수 있겠는가? 도대체 이런 능력이 누구에게 있다는 말인가? 이러다가 자칫 신앙공동체 전체가 심한 불신과 악의를 품은 채 노려보는 것과 겁먹은 채 반신반의하는 모습에 휘말릴 것이다.

 

성도들 가운데 진정한 허물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근거로 누군가를 무자비하게 대하거나 맹렬히 비난할 수도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위기에서 구원하신다. 구원의 열쇠는 나무의 진가가 열매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제자의 진실도 때가 되면 저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의 마음을 캐보려고 서둘지 말라는 것이다, 마치 나무가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는 듯이. 열매를 맺는 때가 곧 진실과 거짓을 갈라놓을 시각이다....그때에는 실제만 남고 가짜는 제풀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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