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홈 >
  • 게시판 >
  • 자료실
자료실
[사순절묵상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과 함께 하는 사순절기 3월 7일 토요일 운영자 2020-03-07
  • 추천 2
  • 댓글 0
  • 조회 1285

http://sudoch.org/bbs/bbsView/140/5700696

200307()

 11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 중에 언제나 함께 계신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27:4-8)

 

시편은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에 관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즐기는 큰 명절에 관해서, 성전과 그곳에서 드리는 아름다운 예배에 관한 노래로 가득 차 있다. 이를테면 시편 27, 42, 46, 48, 63, 81, 84, 87편과 그 밖의 여러 시편들이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들을 구원하려고 자기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가득 들어있다. 하나님의 공동체가 감사드리고 기뻐하며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배어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시온 성과 성전에서 기대했던 바로 그것을 오늘날 우리는 교회에서 얻고자 한다. 교회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례전을 거행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공동체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나님은 자신의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 중에 언제나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에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 예배를 드린다. 예배의 중심과 절정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는 대신에 스스로 낮은 곳으로 찾아오셔서, 우리 죄를 속하시려 자기 전체를 내어주셨다. 스스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 되셨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물이 되셨으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제물로 자기 자신을 내어주셨다.

 

그분이 스스로 제물로 바쳐지셨기에 우리에게 남은 제물은 찬양과 감사의 기도뿐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뿐이다. 꾸준히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삶이 예배가 되게 만든다. 감사예물이 되게 만든다. 그런 감사예물이 곧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며 고백인 동시에, 감사드리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인 구원의 표지이다.(시편 47쪽 이하)

 

* 말씀을 읽고 느낀 점 쓰기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사순절묵상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과 함께 하는 사순절기 3월 8일 주일 운영자 2020.03.08 1 1174
다음글 [사순절묵상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과 함께 하는 사순절기 3월 6일 금요일 운영자 2020.03.05 1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