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과 함께 하는 사순절기 3월 2일 월요일 | 운영자 | 2020-0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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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묵상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과 함께 하는 사순절기
2000302(월) 6 세례에서 주어지는 은사는 성령님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16-17, 26) 세례에서 주어지는 은사는 성령님이다. 그 성령님은 성도의 마음속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후 6:19; 롬 8:9-11, 14 이하 참조) 세례 받은 자는 성령님이 거처로 삼은 집이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 4:13) 성령님은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는 사실과 그분을 따르는 신앙공동체를 증거하신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그분의 뜻을 바르게 깨달아 알 수 있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분이 가르쳐 주신 교훈을 생각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생활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신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려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부족함이 없게 만드신다.(고전 2:12; 엡 1:9) 성령님은 우리 안에 불확실성을 넘어 확실하고 분명한 지식을 창조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거닐며(갈 5:16, 18, 25; 롬 8:1, 4) 한 걸음씩 내딛는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함께 했던 제자들이 느꼈던 주님과 함께 한다는 의식은 그분이 부활 승천하여 자기들 곁에 없을 때에도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 성령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셨다. 세례 받는 사람의 마음에 들어오신 성령님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확실하게 보장해주신다. 그뿐만 아니라 그분과 함께 함으로 인하여 더욱 생기를 얻고 활발하게 된다.(나를 따르라 226쪽 이하) * 말씀을 읽고 느낀 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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