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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함께 있으리라(다니엘 7:13-14, 마태복음 28:18-20) 운영자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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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16-20절은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하신 최후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이 부분을 가리켜 지상 최대의 명령이라 하거나 복음명령이라 부릅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16절 앞부분에 있는 그러나(그런데도)’라는 낱말이 우리말 번역에는 생략되었습니다. 이 표현은 매우 중요합니다. 11-15절을 보면 예수님의 부활은 거짓이다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습니다. 이런 소문은 예수님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이들이 무덤 경비병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퍼뜨린 것입니다. 그런 소문이 널리 유포되었어도 열 한 제자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갈릴리로 갔습니다. 이 얼마나 귀한 선택입니까!

 

마태복음 2819-20절 말씀은 위와 같이 탁월한 선택을 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그 내용은 다섯 가지입니다. ‘가라, 제자 삼으라, 세례를 베풀라, 지키게 하라, 가르치라.’ 그리스말 성경에는 제자 삼으라는 말 하나만 이 문장의 주동사입니다. 그것에 이어지는 다른 말들은 모두 주동사의 보조 역할을 하는 분사 및 부정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가서 제자 삼으라’ ‘세례를 베풀어 제자 삼으라’ ‘가르쳐 제자 삼으라’ ‘(말씀을) 지키게 하여 제자삼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큰 사명을 맡기시며 아주 중요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를 한 마디로 줄이면 임마누엘입니다. 마태복음은 처음부터 임마누엘로 시작됩니다.(1:23)

 

이 말씀은 예수님이 천국보좌를 뒤로하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인생과 동행하시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태어나시기 전부터 예수님 이름은 임마누엘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823절에서 예수님은 임마누엘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상해있는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는 말씀으로 말문을 여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태복음의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에 나오는 임마누엘이라는 말씀을 가장 실감나게 표현한 구절을 성경에서 찾으라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마태복음 1128-30절을 선택하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11:28-30)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권세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각 사람과 가정과 일터에 이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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