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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사는 인생(에스겔서 20:41-44, 에베소서 5:1-4)
운영자 2021-03-13 추천 1 댓글 0 조회 65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될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자녀였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둘째는 우리가 그냥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 위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3:17)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를 향해서도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인생의 좋은 길을 알려주며 인도하듯이 우리에게 생명의 길, 복된 길을 알려주시며 인도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가는 길을 보호하시고, 늘 가까이서 동행하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입니다.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1-2)

 

여기서 본받는다는 말은 닮으라, 흉내내라는 뜻입니다.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성품을 전부 다 닮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중도포기하고 살면 될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과 아예 상관없는 세상의 자녀로 살아가고 말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을 영역을 줄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살려는 사람이라면 기도와 말씀묵상을 통해 자기가 타고난 기질을 절제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질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내용이 에베소서 4:25-325:3-7에 몇 가지 나옵니다.

 

성경은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는 대신에 본성이 이끌리지 말고 그 본성을 잘 다스리라고 가르칩니다.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4:26)는 말씀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그날의 분노는 그날 안에 다 소화시키고, 새롭게 밝아오는 새날에 전날의 감정이 영향 끼치지 말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생활입니다.

 

에베소서 5:3-7절에도 하나님을 닮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이 몇 가지 나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4절 뒷부분에 있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5:4)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현장에는 불평 불만할 거리가 참 많습니다. 괴로움과 슬픔을 안겨주는 말들도 적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에게는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일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를 닮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현장에 감사하지 못할 것들이 산처럼 크게 보이더라도, 마치 그 산 안에서 작은 진달래 꽃 하나를 찾아보듯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감사한 것 하나 하나'을 발견해 나가는 지혜주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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