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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 (역대기상 29:10-14, 사도행전 16:19-25)
운영자 2020-10-17 추천 0 댓글 0 조회 17

여행하다 보면 아름다운 경치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성숙한 문화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넘어서 , 여기가 천국이다라며 감탄하기도 합니다. 지금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천국에 사는 웃음과 평화를 누리고 있을까요? 우리가 그 동네로 이사 가면 그곳에 사는 매일이 천국으로 느껴질까요? 아마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디에 있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천국은 고마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찾아옵니다. 천국은 감사하는 사람의 생활에 깃듭니다.(8:16-17)

 

오늘 우리가 읽은 역대기상의 말씀은 다윗 왕이 백성과 함께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찬양”(10-12), “감사”(13-17), “간구”(18-19)

 

이것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자기 마음을 표현하려는 사람이 드리는 기도의 참 아름다운 모델입니다.

 

첫째 찬양입니다. 다윗은 여러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을 겪으면서 비록 자기가 왕이라도,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내 원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다윗은 위대함과 권능, 승리와 영광, 위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두 번째 감사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 된 까닭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감사의 조건이라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그는 성전 건축을 위해 즐거운 마음드릴 힘을 다해 드렸다며, 자기 소유를 하나님께 바치면서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세 번째 간청하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자신과 함께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 아름다운 마음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도록 지켜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마음이 항상 주님을 향하게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지난 2월부터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어느 새 9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추수감사절을 맞는 우리 마음도 허전합니다. 올해에는 수확도 별로 없고, 마음의 평화와 안정도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점점 더 약해질 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된 듯이 느껴집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코로나19 위기와 소란 속을 꿋꿋하게 살아냈습니다. 그리고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8)는 신앙고백을 안고 오늘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이런 우리 모두에게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3:19)는 말씀이 문자 그대로 실현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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