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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룩한 이름을 부르는 곳(요엘 2:28-32, 골로새서 3:10-11)
운영자 2020-05-30 추천 4 댓글 0 조회 103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인 동시에 교회창립 감사주일 입니다. 68년 동안 한결같이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창립주일을 맞으며 교회의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마음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는 일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사는 우리에게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요엘서 2장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성령님을 보내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신약성경 아홉 곳에서 직간접적으로 인용될 만큼 영향력이 큰 말씀입니다. 특히 오순절에 사도 베드로가 인용함으로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2:17-21)

 

성령을 통해 만민을 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욜 2:28-32에 세 가지로 언급되었습니다. 1) 하나님께서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28-29) 2) 하나님께서 피와 불과 연기 및 자연현상의 변모와 함께 나타나신다.(30-31) 3)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살아남을 것이다.(32) 오늘은 이 가운데 세 번째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됩니다. 하나님은 요엘의 입을 빌려 누구든지라고 전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라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도 바울은 골 3:11에서 복음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를 매우 확고부동하게 전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인간적인 어떤 수단이나 모양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사람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가며 사람을 차별하고 선호도의 차이를 만들어내더라도,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셔서 이런 모든 것을 극복하는 성도가 되게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예언자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생각해보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런 뜻에서 주님 이름을 부르는 믿음 생활은 예배시간에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배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가정과 일터와 사회에서 보낸다는 점에서, 주님 이름을 부르는 생활은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언자들과 초대교회는 성령님을 구원 및 회복의 원동력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구원과 회복을 보증하는 분인 동시에 완성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옛것이 지나고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8)는 상태에 이르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 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이런 저런 소식이 들려올 때에도, 그 소식보다는 복음의 기쁜 소식을 더욱 신뢰하며 주님 이름을 부르심으로 일마다 때마다 구원을 체험하며 열매 맺는 생애 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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