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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잠언 16:1-9, 에베소서 4:13-16) 운영자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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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 장은 엡 4:15'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는 말씀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길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신앙이 어느 만큼 성숙하냐를 가늠하는 기준은 자신과 관계된 일들을 얼마만큼 하나님께 맡기냐에 달려 있습니다.

 

신앙 안에서 맡긴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설계하시도록 그분을 신뢰하는 것, 주님이 허락하시는 결과에 만족하는 것, 하나님의 목적에 자신의 두 손을 들어 바치며, 하나님 나라의 권세에 자신을 드리는 것,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일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를 테면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삭개오입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한 삭개오는 어떻게 변했습니까? 자신의 재산 중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내어준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정한 방법으로 벌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는다고 했습니다. 자기 재산의 절반을 나눠주고, 부정한 방법으로 벌어들인 것으로 인해 네 배로 갚는다면 그에게 무엇이 남겠습니까? 그런데도 삭개오는 그런 결단을 내렸습니다. 예수님께 자기 인생 전체를 맡겼기에 그는 그럴 수 있었습니다.

 

16:1-9 말씀은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을 향해 하나님께서 예비하고 약속하신 복을 네 가지로 알려줍니다.

 

1) 말의 응답이 여호와께로서 나는 복을 받습니다.‘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16:1) ‘말의 응답이 여호와께로서 난다는 말씀은 제아무리 인간이 탁월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적절히 표현하는 수단인 혀를 적당한 시기에 감동적인 움직임으로 만드시는 것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 깊은 곳까지 감찰하며 인도하시는 복을 받습니다. 감찰한다는 말은 ????무게를 달다, 공평하게 평가하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위를 판단하실 때 겉으로 드러낸 행동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그 내면 곧 일의 동기에 관해서도 판단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마음도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판단은 정확할 뿐만 아니라 옳습니다.

 

3)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만들어 가시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이유는 그 일이 성취되느냐 여부가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 온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로마 제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 수 있으리라고 그들 중 누가 꿈엔들 생각했을까요?

 

4)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복을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16:4) 우리는 자주 묻습니다. ‘왜 착한 사람은 고통을 받고 악한 사람은 즐겁게 사느냐. 이런 생각이 들 때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맡겨보세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9년 다섯 달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이제 남은 7개월 동안이라도 우리와 관계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생각을 아실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나 일에서도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를 신뢰하며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인도하십니다. 이런 은혜가 20196-12월을 살아갈 성도 여러분에게 일마다 때마다 함께 하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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