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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의 사명을 깨달은 자는 역시 다르다(대하 1:7-12; 살전 5:12-18)
운영자 2018-09-22 추천 1 댓글 0 조회 54

솔로몬의 기도에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1)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솔로몬의 마음을 보셨습니다.(11) 그의 진심이 하나님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경 안팎에 보면 사람의 마음은 참 여러 가지입니다. 악한 마음과 선한 마음, 강퍅한 마음과 온유한 마음, 고집부리는 마음과 융통성 있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 등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 안에는 웃음과 울음이 각각 들어와서 삽니다. 즐거움과 괴로움이 들어와 삽니다. 감사하는 마음과 섭섭한 마음이 들어와 삽니다. 우리 마음에는 어떤 것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마음에 관해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는 말씀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과 구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습니다.(11)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 및 장수하기입니다. 세상사람 가운데 이런 것을 원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솔로몬에게는 그런 것들이 대수롭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솔로몬도 그런 것 갖기를 누구 못지않게 원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구하지 않은 것은 그것들이 필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기 인생에 주어진 사명을 생각하니 그것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인생에게 주어진 사명을 아는 사람의 기도입니다. 그는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우선순위를 두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영광 받으신 하나님, 자신이 선택한 아버지 다윗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 이제 아버지가 가졌던 왕권을 자신에게 물려주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위해 그는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자기 인생에 주신 사명이 무엇이고, 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사람이 드릴 기도의 본보기입니다.

 

3) 하나님은 자기 인생의 사명을 아는 솔로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셨습니다.(12) 그가 구원한 것만 아니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덧붙여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솔로몬이 드린 기도를 하나님 편에서 보자면 어떤 기도입니까? 그것은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기도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이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사명 받은 사람으로 서기 위한 기도입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표를 가지고 나가야 할텐데, 거기서 그 증표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주변 사람들 앞에서 주신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을 의식하며 한평생 믿음으로 살았던 사도 바울은 세상 앞에 사명 받은 자답게 서는 길을 살전 5:16-18에서 보여줍니다. 그 내용은 1) 기쁨의 전도사가 되라, 2) 기도의 전도사가 되라, 3) 감사의 전도사가 되라 입니다. 이번 추석과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매일 매일의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의 전도사, 2) 기도의 전도사, 3) 감사의 전도사로 살게 은혜주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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