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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 앞의 암흑을 광명이 되게 하라 (이사야 42:14-17; 마가복음 10:46-52)
운영자 2018-08-25 추천 2 댓글 0 조회 130

맹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 대답의 단서는 요 9:39-40입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외면하며 사는 사람을 소경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디메오의 아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소경이 아닙니다. 그는 단지 육신의 눈이 어두웠을 뿐입니다. 세상에는 육신의 눈을 멀쩡해도 영혼의 눈이 먼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자리 하나 차지하려고 온갖 잔꾀를 부리는 사람, 십자가의 길을 걷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꽃길만 걸으려고 하는 사람이 그런 소경입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욕망, 그 욕망을 채울 방법과 길이 눈에 보일 때 우리는 진정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기 쉽습니다. 십자가보다 욕망이 앞서면 누구나 다 영적인 맹인입니다.

 

이름 모를 맹인은 예수님께 청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이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는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에서 태어나신 나의 메시아요, 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만이 나를 죄와 사망과 질병과 고통에서 구원하실 참된 구주십니다라는 신앙고백입니다.

 

만일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교양있고 점잖은 체 해도, 우리는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겉보기에는 잘 나가는 듯이 큰소리를 쳐도, 가슴에 손을 얹고 들여다보면 우리는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남에게 말을 하지 않아도, 가슴에 손을 얹고 들여다보면 우리의 건강상태는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남에게 손을 버리며 살지 않는 것 같아도, 가슴에 손을 얹고 들여다보면 우리는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드리며 하나님께 자비와 긍휼을 구걸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맹인이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예수님께 부르짖을 때, 주변 사람들은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는 예수님과 그 능력을 만나기 전에 장애물을 먼저 만났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만나는 데는 항상 장애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며 거듭 되풀이 겪는 일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에 장애물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장애물을 넘어서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도 하나님의 은혜도 만나지 못합니다. 무엇이 장애물입니까? 피로, 과다한 일, 날씨와 기후, 주변 사람, 교회 분위기, 취미생활, 하고 싶은 일 ....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는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에게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장애물이나 다른 사람 때문에 주님을 못 만나지 않으면 누가 손해입니까? 그는 어떤 방해와 시험거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을 꼭 붙잡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치유 받았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예수님 제자가 되었습니다. 고통과 장애물을 겪는 과정에서 그것들이 영적인 각성을 위한 도구가 되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하나님에 관해 알아가면서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인품도 신앙도 함께 깊어져 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갈 이 주간에도 이런 일 저런 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럴 때에 보고 싶은 것만 보거나 듣고 싶은 것만 듣거나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거나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지 않고 찬송 288장을 부르기 원합니다. ‘주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라고 찬송 부르는 우리에게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이 한 주간에도 영육 간에 승리하고 풍성한 열매 맺으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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