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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은 등경위에 (욜 2:1-2; 막 4:21-25) 운영자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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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doch.org/bbs/bbsView/135/5445453

 

예수님은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 오셨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으로 사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등불을 남겨놓고 부활·승천하셨습니다. 마가복음 4장에서 그 등불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빛을 이 세상에 비추어 줄 제자들을 뽑아 세우셨습니다. 그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는 사람입니다.

 

- 예수님은 왕이야, 그럼 나도 왕 같은 마음가짐으로 나와 소유물을 지배하며 살아야지.

- 예수님은 사랑의 왕이야, 그럼 나도 어렵고 힘든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돕는 데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아야지.

-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야, 그럼 나도 영혼과 마음의 평온을 지키는 데에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아야지.

- 예수님은 용서의 왕이야, 그럼 나도 주변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고 눈감아주는 데에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아야지.

- 예수님은 치유와 회복의 왕이야, 그렇다면 나도 아파하는 사람을 보살펴주며 경청하는 데에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아야지.

- 예수님은 정의의 왕이셔, 그럼 나도 바르고 의롭게 사는 데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아야지.

- 예수님은 헌신과 희생의 왕이야, 그렇다면 나도 친소관계 따지지 말고 헌신하고, 이익과 불이익을 가리지 말고 봉사해야지.

 

이런 사람이 등불을 켜서 등경(등잔대) 위에 두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기 위해 빛의 형상으로 오셨습니다. 그 빛을 받으면 어두움의 사상, 어두움의 지식, 어두움의 도덕, 어두움의 문화가 달아납니다. 이 빛이 임하면 타락한 밤의 문화가 사라집니다. 타락한 어거스틴이 이 빛을 받으니까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깡패 대장이었던 김익두가 이 빛을 받으니까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 빛은 받으면 나라의 어두움이, 가정의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바이킹족이었던 스웨덴이 변하고 해적들이 신사로 변합니다. 온갖 죄악과 우상으로 타락한 로마가 이 빛을 받으니까 2천년동안 엄청난 축복을 누렸습니다. 불모지의 땅 알래스카가 이 빛을 받으니까 세계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땅으로 변하였습니다. 이 빛을 받으면 헨델과 베토벤 같은 음악가, 톨스토이와 도스토에프스키 같은 문학가, 가우디 같은 건축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빛을 받으면 가정이 밝아집니다. 영혼이 밝아집니다. 마음이 밝아집니다. 세상이 밝아집니다.

 

이 빛을 온전히 받으면 개인이든 가정이든 교회든 나라와 민족이든 불문하고 모두가 다 아름다워집니다. 가정이 아름답고 교회가 아름답고 자녀가 아름답고 아내가 아름답고 남편이 아름다워집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둠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각자에게 복음의 빛 생명의 빛 평화의 빛 은혜의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빛의 자녀라고 부르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빛이 있어라라고 말씀하시자 온 세상이 빛으로 충만해졌던 것처럼, 우리 모두에게도 하나님 나라의 빛 복음의 빛이 충만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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