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절 여섯째주일] 반응(反應) 출애굽기 6:2–9마태복음 14:1–12 주현절 동안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시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해왔습니다. 이제 주현절 마지막 주에 한가지 질문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드러남 앞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출애굽기 6장에서 하나님은 다시 모세에게 “나는 여호와라”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내며, 건지며, 속량하여, 내 백성으로 삼겠다”(출6:6–7)고 선언하십니다. 구원의 시작도, 과정도, 완성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드러남은 분명하고, 약속은 확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드러내며 그의 계획을 전하는 모세의 말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출6:9). 현실의 압박이 그들의 마음을 좁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