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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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교회, 머물고 싶은 교회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편 133:1-3)

 

시편기자는 보라! 얼마나 좋은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형제가 모여살고 하나되는 것이!’(1절 직역)라며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 되어 사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말씀합니다. 여기서 형제란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가리킵니다.

 

본문은 그것을 두 가지 이미지로 강조했습니다. 첫째 이미지는 기름입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아주 보배로운 기름이 머리로부터 수염으로 흘러내리는데, 아론의 수염에까지 흘러내려 그의 제사장이 입은 옷의 옷깃까지 흘러내리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2).

 

이 그림은 출애굽기에 나옵니다. 희생제사가 준비되면 아론은 예배복을 입습니다. 그때 어떻게 할지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29:7,9) 기름은 하나님의 임재 및 성령의 능력을 상징합니다. 기름을 바르면 반짝반짝 빛나며 피부를 부드럽고 향기롭게 합니다.

 

형제자매가 함께 살면서 하나 되고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서로에게 기름을 바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을 제사장으로 대우한다는 뜻입니다. 곧 성도가 서로 서로를 자기 제사장으로 존중하며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한다면 우리의 관계는 지금보다 엄청나게 귀하고 향기로워질 것입니다.

 

제사장의 첫째 임무는 죄를 속하는 희생 제사를 드려주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를 서로 나의 제사장으로 여긴다는 것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한다는 것이고, 서로를 위해 용서의 제사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첫걸음입니다. 이는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거나 지시할 사람이라는 의식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각자 자신이 연약하고 죄인인 것을 인정할 때, 서로를 인정하고 용납하고 용서할 수 있고, 그래서 진정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두 번째 이미지는 이슬입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마치 헐몬 산의 이슬이 시온산까지 흘러내리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헐몬산(헤르몬산)은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높이가 거의 3천 미터입니다. 레바논부터 이스라엘 북부까지 뻗쳐 있습니다. 만년설이 덮인 그 산에는 특히 이슬은 많았습니다. 그 산에서 내려오는 작은 시냇물, 지류를 이슬로 나타내곤 했습니다.

 

그 산의 이슬이 시온산까지 흘러내리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건조한 기후에서 이슬은 메마른 땅을 적시고, 식물을 자라게 하며, 동물의 마른 목을 축이게 합니다. 지치고 갈한 것들을 소생하게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이슬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은 우기 때 내리는 비만큼 중요합니다. 성경은 그 이슬을 비와 함께 축복의 상징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슬과 반대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함씬입니다. 동쪽 사막에서 부는 건조하고 더운 열풍입니다. 모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불어오면 무척 덥고 건조해집니다. 홍해를 가를 때 하나님께서 불게 하신 바람도 이것입니다. 그 바람에 뿌리가 얕은 식물의 경우 말라 죽습니다.

 

공동체에서 이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함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치고 상처받고 영적으로 갈급한 이들을 다시 소생시키는 이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 반대로 상처주고 맥 빠지게 하고 영혼의 기를 빼앗아갑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원래 함씬과 같은 역할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바뀌고 다른 이슬과 같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바뀐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옛사람의 본성 곧 함씬과 같은 것들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지도자와 성도들을 향한 자신의 생각과 태도와 말과 행동을 돌아보십시오. 나는 이슬과 같은 사람인지 함씬과 같은 역할을 하는지 않은지 말입니다.

 

기름과 이슬로 맺어지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3절 뒤)

 

하나님은 거기서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거기가 어디입니까? ‘공동체에서’, ‘형제자매의 관계 안에서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서, 곧 공동체 안에서, 형제자매의 관계 안에서 복이 임하라 명령하셨는데, 그 복은 영생입니다.

 

우리가 지금 만나고 교제하는 사람은 천국에서도 만날 사람들입니다. 서로 다르고 어떤 경우에는 보기 싫어도 다시 만날 사람들입니다. 세상사는 동안에 미워도 다시 한 번봐야 하는 사람들인데 하물며 천국에서까지 서로 얼굴을 보며 지내야할 사람이라니 이 얼마나 깊은 관계입니다. 천국이 어떤 곳입니까? 천국은 용서와 사랑과 섬김의 자리입니다. 그곳에는 미움 다툼 갈등 대신에 용서와 사랑과 섬김만 있습니다.

 

거기서, 곧 형제자매의 관계 안에서(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서 복을 명하셨다는 말씀은(3) 장차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사랑과 섬김을 지금 이 땅에서부터 이루라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에서와 같은 관계를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관계를 훈련하라는 것입니다. 이로써 지상에서 천국의 기쁨과 축복을 맛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고 섬기면 우리는 천국의 기쁨과 축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 기쁨과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가정이 천국이 되는 경우가 어떤 경우입니까? 가족들 간의 관계가 서로 사랑하고 섬길 때 그 가정은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 간에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고 위로하고 섬기면 그 관계 안에서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 땅에서 살면서 천국의 기쁨과 축복을 맛보며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과 축복은 우리의 육신의 생명이 다해도 천국에서 영원히 이어집니다.

 

시편 133편은 선언합니다. 복은 관계에서 온다고 말입니다. 돈독한 관계가 아니라면 그 어떤 복도 진가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재물이 많고 출세를 하고 많은 것을 가져도 관계의 복이 없으면 그 복은 복이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복이고,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복은 우호적인 관계에서 옵니다.

 

사랑하는 수도 교회 성도여러분, 시편 133편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 무엇보다 공동체 만들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십시다. 성도가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가운데 공동체가 만들어집니다.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들 중에 이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둘째, 공동체 만들기에 구체적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공동체 만들기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공동체 만들기는 평가와 비판이 아니라 참여와 용납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각 사람이 공동체의 이슬이 되고 아론의 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이 연약하며 죄인인 것을 고백하며 나아갑시다. 나만 옳다고 내 가르침을 들어야만 한다고 고집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에 살지만 서로에게 함씬같은 사람이 아니라 이슬과 같은 사람이 됩시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슬과 같은 존재, 기름을 부어주는 존재가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광야와 같습니다. 광야에서 살다보면 우리의 영적 능력은 금방 고갈됩니다. 고갈된 영적 능력은 형제자매의 사랑을 통해서 다시 소생됩니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서 받은 은혜가 형제와 자매의 관계를 통해서 흘러가면 오래 오래 활력소가 되고, 만일 그렇게 흘러가지 못하면 금방 사라집니다.

 

성도의 매력은 서로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며 하나로 연합해서 어울리는 공존에 있습니다. 그럴 때 영생 곧 구원의 복을 받은 사람임이 밝히 드러납니다. 복 중의 최고의 복인 영생은 사랑의 교제에서 온다는 시편 133편의 말씀은 포용하는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에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3:23) 이 말씀에 따라 과거에 대해서는 용서를 현재에 대해서는 칭찬을 미래에 대해서는 격려를 하며 살아갑시다.

 

1) 하나님 신뢰 회복

 

사도신경은 '나는 ...믿나이다'로 시작된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도 '나는 ... 믿나이다'로 시작된다.

 

2) 교회다운 신뢰회복

 

사도신경에 '(나는) 거룩한 공교회를 믿나이다'라는 고백이 들어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에도 '우리는 또한 하나요,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 신앙(교회) 안에서 복음을 살아내기

- 영적 자녀에게 롤 모델되기, QT, 예배참석 및 기도에 습관들 이기, 청지기 훈련, 믿음의 식구끼리 서로 배려하기

 

3) 사회(세상)의 청지기다운 신뢰회복

 

- 사회 (직장) 안에서 복음을 살아내기

- 직장생활을 통해 동료에게 롤 모델되기, 지역사회의 이웃되기, 장애인 또는 노인을 모실 시설 만들기).

 

4) 각 가정에서 성도다운 신뢰회복

 

- 가정 안에서 복음을 살아내기

- 가정에서 자녀나 부모님에게 복음적인 롤 모델되기, 복음에 입각하여 맺어지는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5) 각 개인의 영적인 생활

 

 

열매(매일 기도제목)


 

주일 : 예배드리는 성도(5:1)

 

1) 교회의 각종 예배(특히 주일 예배)에 성실하게 참여합니다.

2) 십일조 헌금(또는 십일조에 해당하는 주정헌금)을 정직하게
드립니다.

 

 

월요일 : 평화를 이루는 성도(5:9)

 

1) 가족과 기쁨을 나눕니다.

2) 일가친지와 평안을 나눕시다.

 

 

화요일 : 기도드리는 성도(왕상 8:28)

 

1) 새벽기도회에 참석합시다.

2) 매일 일어난 후 첫 일과를 기도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자마자 기도드리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3) 믿음의 식구 중에 약한 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4) 흔들리는 세상에 살지만, 믿음과 기도로 마음을 든든히 세워나갑니다.

 

 

수요일 : 하나님 말씀을 탐독(묵상)하는 성도(17:11)

 

1) 성경쓰기, 성경공부, 성경통독에 참여합니다.

2) 일정한 분량을 정해놓고 매일같이 성경읽기나 성경쓰기를
생활화합니다.

 

목요일 : 봉사하는 성도(30:8-10)

 

1) 자신의 달란트를 교회 및 성도와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2)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그와 동행합니다.

 

 

금요일 : 축복하는 성도(10:5)

 

1) 교회에 자신의 마음과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 참여합니다.

2) 이웃과 연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합니다.

 

토요일 : 선교하는 성도(28:19-20)

 

1) 말씀을 되새기며 이웃에게 전도합니다.

2) 선교사업(기관)과 연대하는 일에 참여합니다.

 

 

 

2017년의 주요 사항들

 

1. 사도신경 해설 및 기도집 발행

- 하나님 내가 아들·딸입니다.

2. 사순절 특별기도회 (1)

3. 소그룹활동

- 구역예배, 크로마하프, 신도회, 위원회 활동.

4. 성경쓰기

- 7개년 계획 중 2년 차(5월까지)

역사서 중 여호수아서~사무엘하

- 7개년 계획 중 3년차(6월부터)

역사서 중 열왕기상~전도서

5. 성경통독

6. 구역별 성경암송

- 에베소서 2

7. 야외예배

8. 음악예배

9. 구역별 찬양대회

10. 주일예배설교

- 기장총회에서 제공하는 교회력에 따른 성경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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