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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실상(구상, 1919-2004)
운영자 2020-04-18 추천 6 댓글 0 조회 442

영혼의 눈에 끼였던

 

무명의 백태가 벗어지며

 

나를 에워싼 만유일체가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노상 무심히 보아오던

 

손가락이 열 개인 것도

 

이적에나 접한 듯

 

새삼 놀라웁고

 

 

 

창밖 울타리 한 구석

 

새로 피는 개나리 꽃도

 

부활의 시범을 보는 듯

 

사뭇 황홀합니다.

 

 

 

창창한 우주 허락의 바다에

 

모래알보다도 작은 내가

 

말씀의 신령한 그 은혜로

 

이렇게 오물거리고 있음을

 

상상도 아니요 상징도 아닌

 

실상으로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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