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 운영자 | 2019-0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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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종려나무(the Palm)는 의, 아름다움, 승리라는 뜻을 지녔다. 교회는 고난 주간의 첫날을 종려주일이라 부른다. 이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당시 사람들이 그분을 개선하는 왕처럼 메시야처럼 환영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든 데서 유래되었다. 이 날을 호산나 주일(Dominica Hosanna)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는 당시 예수님의 입성을 환영하는 무리가 '호산나'라고 외쳤기 때문이다. 종려 주일에 우리는 주님의 심정을 다시금 헤아려 보아야 하겠다. 예수님은 당시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자신에게 환호하다가도 곧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아우성칠 만큼 돌변할 것을 아셨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죄 값을 대신 치러 구원을 완성하시려는 뜨거운 사랑을 안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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