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목회서신 | 정주현 | 2020-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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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수도교회 성도 여러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동안 우리는 ‘잠깐 멈추기’의 일환으로 8주 동안 주일예배를 가정・영상예배로 드렸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 교회 성도 가운데 아무도 이 일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강력히 권장하던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부분을 이번 주 해제하고, 서서히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돌발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우리는 5월 첫주부터(5월 3일) 교회당에 모여서 드리는 주일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① 주일예배는 1부(오전 9시) 2부(오전 11시)로 나누어 드립니다. 예배참석 시 1층과 2층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포스티지가 붙은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2부 예배보다는 1부 예배에 참석하시기를 권합니다.(수요예배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에 시작하겠습니다)
② 찬양대도 당분간 서지 않습니다.
③ 안전을 위하여 교회당에 들어오실 때 발열 증상 체크 및 손 씻기, 예배 중에도 마스크 착용합니다.
④ 점심식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⑤ 예배당의 청결을 유지하며, 적절하게 소독할 것입니다.
⑥ 몸에 이상이 있거나 건강이 염려스러운 분은 동영상예배로 가정에서 드리기 바랍니다. 5월부터는 영상을 주일 오후 1시 이전에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정부와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았습니다.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각자 위생과 건강에 유의하시다가 5월 3일 주일에 반가운 얼굴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2020년 4월 21일 정현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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