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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신명기 8:12-17, 고린도전서 15:9-11) 운영자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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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사람(민족)에게 특별한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려줍니다. 8:14-16은 그런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이런 분이다며 다섯 가지 내용으로 찬양합니다.

 

그는 이집트 땅 네가 종이었던 집에서 너를 나오게 하신 분

그리고 그는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메마른 땅 그 크고 두려운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분

그리고 그는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분

그리고 그는 광야에서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그 만나를 먹이신 분

'진실로 그는 ... 그 약속을 오늘날 같이 이루지게 하려고 네게 재산을 일구도록 힘을 주신 분.' (모두 다 직역)

 

이런 사실을 잘 아는 사도 바울은 이렇게 확신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

 

비록 우리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가사 그대로 살지는 못하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이 찬송을 부르며 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복을 신명기는 세 가지로 알려줍니다.

 

i) 마음을 다스림 (11): 사람 마음이 변질되면 인생도 변질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는 마음을 지키는 길이 주어져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사람이 우리에게 있을 때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 고백하며 마음을 지키면, 그 일도 건전하게 풀려나갑니다. 우리 마음과 인생을 지키는 지름길은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신앙에 있습니다.

 

ii) 풍요(豊饒)를 다스림 (12): 물질로 하나님을 대신하는 자의 영혼은 패역으로 치닫습니다. 물질과 성취 앞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는 우리 소유의 노예가 아니라 소유의 주인으로 사는 길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익이나 성공 앞에서도 우리 인생을 지키는 지름길은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신앙에 있습니다.

 

iii) 우상(偶像)을 다스림 (19): 이 세상이 험하다 하더라도 그 안에는 얼핏 보기에 예수보다 더 귀하게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언제든지 우리에게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잠시만 한 눈을 팔면 시련과 유혹과 풍파가 태풍처럼 강하게 불어옵니다. 이런 세상에 살기에 우리는 그 각각의 일들을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신앙고백으로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드리며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 15:10)라 고백합니다. 눈에 보이는 수확만이 아니라 우리 마음과 영혼에 맺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확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손에 있는 그 어떤 수확도 주 예수보다 더 귀하지 않네라 고백하며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것 하나하나에 감사드리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정신에 따라 다스리려는 우리에게 은혜가 충만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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