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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이사야서 40:26-31, 베드로전서 1:3-6)
운영자 2020-04-18 추천 3 댓글 0 조회 92

베드로 전후서는 사도 베드로가 사방 각지에 흩어 있는 교회와 성도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 편지를 받는 사람들은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 등 여러 나라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나그네였습니다. 당시 그들은 박해를 심하게 당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갑바도기아 지방에 살던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을 피하여 땅 속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 숨어 살았습니다. 그런 처지에서도 그들은 신앙을 굳게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1세기를 살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보여준 그 대담한 생활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야생동물의 밥으로 그들의 몸뚱이가 던져지면서도, 그들의 신앙을 부인하지 않고, 칼로 창으로 찔리면서도 찬양을 부르며, 기도를 드리면서 로마의 원형 경기장을 당당하게 걸어가던 1세기 성도들의 그 당당한 저력이 어디서 유래되었습니까? 바로 천국과 영생을 믿는 신앙입니다.

 

벧전 1:4유업을 잇는다는 말은 제비를 뽑아 나눈다는 뜻입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제비를 뽑아 가나안 땅을 나눠 준 것(14:1-2)을 가리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고난 당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얻게 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오히려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이란 과연 어떤 것입니까?

 

1) 이는 몸의 부활을 가리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 성도는 몸의 부활을 얻습니다.

2) 그리고 그것은 또한 천국의 생활을 가리킵니다.

3) 또한 그것은 이 세상의 생활 속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를 받으며 사는 우리의 현재 생활을 가리킵니다.

 

1세기를 살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베드로는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고 권면했습니다. 사도는 그 핍박가운데서도 성도들에게 소망을 가져 핍박을 이기도록 하기 위하여 서신을 통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만일 그 사람에게 소망이 살아있다면, 그는 어떤 처지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산 소망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신 우리의 아버지시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신 일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살아있는 소망입니다.

 

그 소망이 일회적이거나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부활신앙만 확고하다면, 그 소망은 지금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사회상황으로 인해 불안하고 흔들리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생생하게 살아 역사하는 그런 소망을 품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기에, 성도인 우리의 부활을 믿기에, 우리는 소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소망을 붙들며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벧전 1:6)는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는 말씀을 영혼에 새깁니다. 이런 우리에게 성령님은 오늘 위기와 혼란을 겪는 우리에게 부활신앙을 굳게 붙잡게 하시고, 최후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의 것이 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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