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설교

  • 목회 >
  • 담임목사 설교
감사의 계절에 (신명기 16:13-15, 요한복음 4:31-36)
운영자 2019-10-19 추천 1 댓글 0 조회 71

절기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말씀은 지키라입니다. 영어성경 대부분은 이 낱말을 Celebrate라고 옮겼습니다. 그 뜻은 기념하다 경축하다, 의식을 거행하다, 찬양하다, 덕을 기리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추수감사절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경축하면서, 감사와 찬양의 날로 만들라는 뜻입니다.

 

절기를 반드시 지키라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16:12에 따르는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창조와 출애굽으로 자신들을 구원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마음 한 가운데 새기며 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무교절(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초막절(수장절)지키라고 하신 뜻입니다.

 

이 셋 가운데 오늘 우리는 초막절 곧 추수감사절에 관한 말씀을 만났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첫째,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초막절을 지키게 하신 이유는 자기들이 광야 40년의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시고 자자손손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추수감사절에 어떤 위선이나 형식적으로 지키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켜야 합니다. 마음과 영혼과 몸에 감사를 품고 다시 말해 범사에 감사드리며하루하루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즐거워하며 이 절기를 지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언제나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절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감사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는 조건적인 감사입니다. 만약(If) “...를 이루어 주신다면하는 감사로 이기적인 감사입니다. 둘째는 결과적인 감사입니다. , “그러므로(Therefore)”의 감사입니다. 사업이 잘 되므로, 병을 고쳐주심으로, 합격했으므로 드리는 감사입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감사입니다. 셋째는 범사에 하는 감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의 감사입니다. 실패했어도, 병이 들었어도, 고난 중에도 감사하는 전천후 감사입니다. 이 세 번째 감사야말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감사입니다.

 

셋째, 예물을 드리며 이 절기를 지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내려주신 복을 따라, 최선을 다한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인색한 마음이 아니라 온전한 마음으로, 두 가지 마음이 아니라 한 마음으로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물질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6:21)

 

하나님께서는 온전하지 않은 마음으로 드린 예물과 관련해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신 적도 있습니다. 이사야 1:11-12과 말라기 1:13에서 하나님은 정성이 담기지 않고 드리는 형식적인 예물,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가 담긴 예물에 대해 질책하셨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헌금봉투만 드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정성과 영혼을 담아 재능과 시간, 그리고 노래와 감사를 함께 드립니다. 우리의 눈길과 표정, 언어와 행위를 하나님께 바칩니다. 이런 여러분에게 추수와 수확의 기쁨을 칠 배나 더해 주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증인이란 묵직한 한 마디 앞에(신명기 6:4-9, 로마서 1:16-17) 정주현 2019.10.26 1 52
다음글 감사로 빚어지는 열매(역대기상 16:34-36, 요한복음 12:20-25) 김우중 2019.10.13 1 85

110054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58 수도교회 TEL : 02-737-0226 지도보기

Copyright © 수도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88
  • Total240,958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