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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오시는 하나님(출애굽기 34:4-9; 요한복음 3:14-21)
운영자 2019-03-16 추천 1 댓글 0 조회 83

출애굽기 34장은 고린도전서 13장에 비유됩니다. 구약의 사랑장입니다. 모세가 돌판을 들고 산에 올라가자, 하나님께서 모세 곁에 서셨습니다. 그리고 "지나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5절에 강림하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낮고 낮은 인간에게 다가오시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지나가신" 다는 말씀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하나님의 활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6-7절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지를 직접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자비와 은혜, 오래 참음, 인자와 진실이 다섯 마디에 하나님의 속성이 다 들어 있습니다. 폴 밀러(P. E. Miller)헤세드란 헌신과 희생이 결합된 말이고, 일반적이면서 출구전략이 없는 사랑이다... 어떤 경우에도 타인에게 선을 행하겠다는 결의다.”말했습니다. 출구전략이 없는 사랑이라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출구전략이 없다는 말은 대책이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그 사랑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극진한 그 사랑을 가리켜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 베푸는 신, 거슬러 반항하고 실수하는 죄를 용서해 주는 분"(7) 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길게, 훨씬 더 오래 참으시는 모습이 여기에 드러나 있습니다. 사람이 저지른 잘못을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은 뜻입니다.

 

본문에는 인간이 저지르는 죄악이 세 가지로 나와 있습니다: 1. 하나님과 맺은 언약관계를 깨뜨리며 거슬러 반항하는 죄, 2.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어지럽히는 죄, 3. 하나님과 관계를 끊고, 하나님을 떠나가는 죄.

 

사람에게 이런 죄가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게 이 모든 허물을 용서하여 주십니다. 여호와의 고난 받는 종은 많은 사람의 죄악을 스스로 걸머짐으로써 그들을 구원하였습니다.(52:13 -53:12) 예수께서는 인류의 모든 죄악을 걸머지고 수난당하시고 죽음 당하심으로, 우리가 지은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3:18-20)

 

이스라엘 민족에게 위와 같은 허물과 잘못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이스라엘의 사회. 신앙생활 속에 있습니다. 이것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사이의 관계를 파괴합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과 진실과 사랑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까지 은총을 끊임없이 베풀리라는 하나님의 의지가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란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인생의 시련을 겪으면서 나쁜 사람 나쁜 경험만 마음에 새겨놓은 사람은 불행합니다. 인생의 고난을 겪으면서 좋은 사람, 좋은 경험을 마음에 새겨넣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무엇보다 자비하신 하나님이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를 용서하셨고, 또 앞으로 지을 죄를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있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34:10)는 말씀이 우리 인생을 주변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롭게 창조해 나가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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