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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를 보고 느끼다 (다산 정약용) 운영자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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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doch.org/bbs/bbsView/7/5612388

   유월 태양 대지 달구더니

하순에 찾아온 장마 열기 식혀주네.

들과 산의 나뭇 잎 푸르름 더해 가고

줄기와 가지 하늘로 뻗어가는구나.

 

장맛비 사이로 가끔씩 비치는 햇살

나무와 풀의 열매에 단맛 더해 주고

더러운 몸과 마음 깨끗하게 하니

   오랫동안 그리워하던 님의 얼굴 보면 이와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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