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내열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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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태양 대지 달구더니
하순에 찾아온 장마 열기 식혀주네.
들과 산의 나뭇잎 푸르름 더해 가고
줄기와 가지 하늘로 뻗어가는구나.
장맛비 사이로 언듯 언듯 비치는 햇살
나무와 풀의 열매에 단맛 더해주고
더러운 몸과 마음 깨끗하게 하니
오랫동안 그리워하던 님의 얼굴 보면 이와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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