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 신앙서적 >
마치 옷을 입은 것 같이 (시편 119:9-13, 골로새서 3:12-17) 운영자 2022-05-14
  • 추천 1
  • 댓글 0
  • 조회 685

http://sudoch.org/bbs/bbsView/135/6085547

3:12-17은 하나님의 선택과 거룩하게 하심과 사랑을 받는 우리가 성도답게 사는 생활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3:12-17은 성도의 생활을 옷 입는 것에 비유합니다. 이것은 마치 옷을 입는 것처럼 매일같이 하라는 뜻에서 옷 입는것에 비유했습니다. 이런 비유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 세 번 나옵니다.(13:12; 13:14, 3:27)

 

여기서 옷 입으라는 말씀은 우리가 몸에 걸치는 의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옷 입듯이 자연스럽게 우리 마음과 행실로 나타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우리 마음과 행실에 표출하라는 것입니까? 3:12-17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그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i) 사랑의 옷(12-14) 12-13절에는 옷입는 것으로 비유된 성도의 덕목이 6가지 있습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가 그것입니다. 6가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입니다.(13)

 

ii) 평강의 옷(15) 우리 마음속에 어떤 일로 자꾸 불안해지고, 안정이 없고 자꾸만 남에 대한 불평으로 채워지고 감사함이 없을 때, 우리는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입으셨던 평강의 옷을 입고, 그것에 의지하여 우리 마음을 끌탕하게 만드는 불안과 불평과 갈등의 옷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게 합니다. 성도인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특권은 평강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iii) 말씀 풍성의 옷(16-17) 신앙생활은 말씀을 먹는 생활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성경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고 합니다. 만약 말씀 가운데 다섯 가지 교훈을 듣고도 세 개를 잊어버리고 두 개만 기억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다섯 가지 말씀 가운데 두 개만 남습니다. 그 두 개만 먹은 것입니다. 그 두 개만 우리 속에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 두 개 남은 것이 우리 마음을 이끌어가면서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되면, 그 남아있는 말씀만큼은 우리가 풍성하게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세상 사람과 구별된 모습으로 살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이끌리며 사는 우리를 골 3:12i)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 ii)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만드신 사람 iii)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고 일러줍니다.

 

사람 눈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도인 우리가 하는 행실을 보고 하나님은 본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형제를 사랑하십시오. 자매를 사랑하십시오.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십시오. 용납할 수 없는 자를 용납하고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십시오.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하십시오. 주님이 나(우리)에게 그렇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행하신 것을 우리가 본받으면, 세상 사람들은 나(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진면목을 보게 됩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의 것이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미주알고주알 (예레미야 29:11-13, 누가복음 11:9-13) 운영자 2022.05.21 1 665
다음글 ‘그리하면’복을 받습니다 잠언 3:1-4, 골로새서 3:18-21 운영자 2022.05.07 1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