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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내다보며 오늘을 사는 사람의 길(창세기 9:1-7, 베드로전서 4:7-11)
운영자 2018-11-24 추천 1 댓글 0 조회 42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벧전 4:7) 그리고 마지막 때를 의식하며 사는 사람의 모습을 세 가지로 일러주셨습니다: 1) 근신하며 기도하라, 2) 열심히 사랑하라 3) 은혜를 받은 청지기답게 서로 봉사하라.

 

1) 근신하며 기도하라.(벧전 4:7) 정신을 차리라는 말은 분별력을 가져라, 마음을 잘 추스리라는 뜻입니다. 근신하라는 말은 침착하다 균형을 잘 지키라 네 자신을 콘트롤하라는 뜻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라는 말은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이 신앙공동체에 유익한가를 분별하는 균형 잡힌 태도를 가리킵니다. 이런 지혜를 얻는 통로가 기도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생각을 내려놓고 깨어 기도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별력과 균형 잡힌 인생의 길을 깨닫게 하십니다.

 

2) 열심히 사랑하라.(벧전 4:8-9) 여기에는 서로라는 낱말이 계속 쓰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처럼, 서로 간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지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말세에는 사랑이 식어진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24:12) 성경은 사랑이 식어 차갑고 삭막한 세상이 곧 말세의 증거라고 가르칩니다. 이에 하나님은 뜨겁게 사랑하라 하시며 그 길을 두 가지로 가르쳐 주십니다.

i) 허물을 덮어주는 삶: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서로 서로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줌으로 진정한 사랑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줍니다.

 

ii) 흔쾌히 대접하는 생활: 우리가 진정 사랑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 하나님은 서로 기쁘게 대접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대접하는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대접하라는 말은 친구같은, 사랑하는이라는 필로스와 나그네 낯선 사람이라는 크세노스의 합쳐진 말입니다. 이천여년 전 초대교회는 박해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리 저리 쫓겨 다니는 그리스도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교인들은 그런 이들을 서로 서로 숨겨주고 대접했습니다. 그러다가 들키면 대접한 사람도 위태로워질 수 있는데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를 숨겨주며, 대접하는 일을 기쁘게 감당했습니다.

 

3) 은혜를 받은 청지기답게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11) 하나님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할 때 우리가 반드시 취할 자세를 일러주십니다.

i) ‘각양 은혜를 맡은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봉사하면서 일을 맡았다고 생각하면 그 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 일에 대해 부담보다는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ii) ‘선한 청지기 같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청지기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iii)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마지막 때를 바라보면서 기도에 힘쓰고,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고, 또 서로 봉사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영원주일(영생주일)이라 부릅니다. 아까 사진으로 보셨던 우리 교회의 선배님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고 게십니다. 우리도 장차 그곳으로 갈 것입니다. 그곳으로 갈 우리는 1) 정신차리고 근신하며 기도드림으로 2)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 3) 은혜받은 청지기답게 봉사함으로 영원한 천국의 기쁨을 오늘도 내일도 늘 새롭게 맞이하시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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